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세금신고, 4대보험 관리 등을 위해서 세무사에게 장부 대리를 맡기는 경우가 많다.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상속, 증여나 부동산을 매도한 경우 세무사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다.
하지만 많은 납세자들이 세무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눈에 보이는 세무회계사무소나 인터넷 포탈 광고로 세무사를 알아보면 가격과 서비스 범위는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다. 일부 세무회계사무소에서는 고객이 잘 모른다 싶으면 바가지요금을 씌우기도 한다.
이에 ‘세무통’은 일반인이 쉽게 믿을 수 있는 세무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비교견적 서비스 기능을 갖춘 PC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세무통’을 선보였다. 세무통은 1분이면 작성할 수 있는 간편 견적요청으로 평균 7명의 세무사의 견적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제휴 세무사의 입찰내역을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문자로 받아 확인할 수 있다. 확인 후 세무사를 선택하면 된다.
업체 측은 기존 세무회계사무소는 영업을 위해 사무장을 고용하고 그로 인해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밖에 없었으나, 세무통의 제휴 세무사들은 사무장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또는 급여가 없기 때문에 30% 이상의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무통 제휴 세무사 또는 회계사가 직접 고객과 통화하거나 만나서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덧붙였다.
세무통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세무사들이 세무통에 제휴되어 있어, 세무조사나 투자 유치 등 중요한 업무도 편리하게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장님들의 경영활동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무통은 PC 뿐만 아니라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